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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데이터를 정리 해 보네요 오늘 정리하는 내용은

CPU입니다. CPU는 우리 몸으로 치면 뇌에 해당된다 할 수 있는데요


CPU를 선택할 때, 이런저런 문구가 적혀 있는데

해당 문구들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고 구매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죠


오늘 포스팅에는 CPU 종류에 대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CPU에 대한 구분

아직 직접 조립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CPU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은 이래저래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CPU가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텐데, 얼마나 많은 성능, 그리고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성능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CPU 규격


우선 CPU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규격인데요

흔히 소켓이라고 표현합니다. 아시다싶이 CPU는 메인보드에 꼽아서 사용하는 부품인데요

CPU마다 규격이 달라서 메인보드를 구매하실 때 CPU와 메인보드의 규격이 동일한 것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CPU를 1151소켓짜리를 구매하셨다면

메인보드 역시 1151소켓짜리 메인보드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현재 CPU를 만드는 회사는 인텔과 AMD인데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인텔을 사용하는 만큼

인텔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AMD 미안~)


CPU하나하나마다 모두 규격이 다른것은 아니고, 

'세대'가 변할 때마다 규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i시리즈 1세대인 린필드 세대(1156소켓), 2세대인 샌디브릿지 세대(1155소켓), 

3세대 아이비브릿지 세대(1155소켓), 4세대와 5세대는 1150, 6세대의 경우 1151 소켓을 사용합니다.

요즘 CPU를 구매하실 때는 대부분 6세대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1151소켓의 CPU이실거예요 ^^


규격이 바뀐 것은 안의 공정이 바뀌었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i5, i7의 차이점(쓰레드)


어떤 일의 결과를 빨리 얻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더 빨리 일을 하거나

더 많은 사람이 일을 하는 것

입니다.

요즘 CPU는 CPU안에 또 CPU를 넣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CPU 안에 2개의 CPU를 넣은 것이 듀얼코어, 4개를 넣은 것이 쿼드코어인데요

2개의 CPU를 넣은 것이 i3시리즈(요즘에는 i3시리즈는 안 나와용~)

4개의 CPU를 넣은 것이 i5와 i7인데

i7의 경우 동일한 쿼드코어지만, 쓰레드는 8개인 것을 말합니다.

쓰레드에 대한 이해를 하려면 조금 복잡한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쉽게 말하면

CPU안에 일하는 사람 2명 : i3시리즈

CPU안에 일하는 사람 4명 : i5시리즈

CPU안에 일하는 사람 8명 : i7시리즈

라고 이해하셔도 크게 잘못된 부분이 아니니 그렇게 이해 하셔도 될 듯 합니다 ^^


고로 i5보다 i7이 훨씬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흔히 하는 웹서핑, 워드정도 수준의 작업은 일하는 사람이 2명정도면 충분한 작업들이기 때문에

단순 작업들은 i7의 CPU를 가지고 있다 해도 속도의 이득이 거의 없다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반대로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작업(동영상 편집등)을 하게 된다면

i5와 i7의 속도 차이는 엄청나다 할 수 있죠








* 뒤에 붙은 숫자의 의미


위의 2개의 설명으로 i5와 i7의 구분

세대를 구분하는 방법은

은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뒤에 붙은 숫자의 의미는 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2번 설명에서 어떤 일의 결과를 빨리 얻기 위한 방법에서

더 빨리 일하거나 더 많은 사람이 일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설명 했었는데요

위 숫자는 얼마나 더 빨리 일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숫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CPU의 빠르기를 측정하는 수치를 GHz(기가헤르츠)라고 하는데요

3450은 3.1GHz

3470은 3.2GHz

3550은 3.3GHz

3570은 3.4GHz

3770은 3.4Ghz(하지만 쓰레드 8개)

로 동작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더 빠른 것이 보이실겁니다.

그러니 숫자가 높은 게 더 빠른 CPU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 쉽죠?









* 뒤에 k가 붙은 것은


위에 설명한 GHz는 기본적으로 셋팅이 되어 있는 속도일 뿐

3450도 설정을 잘 할면 4.0GHz까지도 성능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오버클럭이라고 하고, 이 오버클럭을 하려면 전압조정, 쿨링시스템등

전문적인 지식을 요합니다.

위의 설명처럼 CPU의 빠르기는 인텔에서 설정한 수치일 뿐 사실 우리가 충분히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를 올리게 되면 발열문제, 전압문제가 있기 때문에 수동으로 직접 이런 부분을 설정해야 하는

고급 작업이기도 하고, 인텔에서 함부로 속도를 올리지 못하게 기능을 차단 해 두었는데,

이것을 배수락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뒤에 K가 붙은 CPU는 위의 배수락이 풀린 버전으로 K가 안 붙은 CPU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버클럭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세대인 아이비브릿지의 경우 K버전이 크게 유리하지 않다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어차피 오버클럭은 중급 이상의 실력자들이 진행하는 부분인 만큼 이 포스팅에는 심도있게 다루지 않겠습니다 ^^


이정도면 CPU를 구분지을 때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은 다 한듯 하네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 해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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