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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갤럭시 s6 엣지 스크린 수리 방법입니다. 뒷 판을 깨지 않고 여는 것만 제외한다면 고치는 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스크린과 프레임을 같이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수할 확률도 많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요한 툴




* 힛건(헤어 드라이어)


뒷판을 뗄 때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기기입니다. 없다면 뒷판을 깰 확률이 엄청 많아요




* 십자 드라이버



뒷판을 뗀 이후 볼트를 뗄 때 사용합니다.




* 메탈 스푼저

이래저래 필수적으로 필요한 스푼저입니다. 위의 모양이 아니라 해도 얇으면서 힘을 받을 수 있는 금속재질이면 됩니다.






* 리프트스틱

케이블을 뗄 때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손톱 등으로 하셔도 큰 문제는 없지만,

안전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있는게 좋습니다.






* 트위저


이래저래 많이 사용됩니다. 끝 모양이 뾰쪽한게 좋습니다.









수리 방법

엣지는 요렇게 생겼고요~



뒷판의 스티커를 무력화 해 줘야 하는데요

위사진 빨간 부분의 안쪽에(테두리) 스티커가 있으니 그 부분을 중심으로 힛건을 쏴 줍니다. 힛건의 경우 190~210도 사이에서 쏘시되, 너무 오랫동안 쏘면 녹을 수 있으니 3초 이상 같은 부위를 쐬지 않도록 해 주시고요


헤어드라이어로 하실 분은 손으로 살짝 댔을 때, 뜨거워서 만지지 못할 정도 수준까지 데워주셔야 합니다.한번에 다 뜨겁게 해서 한꺼번에 떼는 것 보다는 조금씩 뎁히고 조금씩 떼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다 떼졌다면 안의 볼트를 해제하시면 됩니다.

볼트 빼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생략!!

이후 상단의 심카드를 빼 줍니다. 사실 심카드는 맨 처음부터 빼셔도 상관 없어요. 이거 안 빼고 하우징 빼면 메인보드 망가집니다!


볼트를 다 빼셨다면 하우징을 빼셔야 하는데요. 하우징은 위 사진 파란부분을 손톱이나 리프트스틱으로 살짝 눌러보시면 공간이 생길 것입니다. 공간을 기준으로 스크린과 뒷판 하우징을 분리하시면 됩니다.


하우징 분리 후, 뒤에서 본 사진입니다. 이제 다 했어요 메인보드 빼시면 되는데, 눈에 보이는 연결된 케이블들을 하나하나 떼시면 됩니다. 왼쪽 상단부터


프론트 카메라 케이블, 이어스피커 케이블, 배터리 케이블, 스크린 케이블, 

홈버튼 케이블, 안테나 2개(케이블 아니고 똥그라미)

그리고 안쪽에 결합되어 있는 독커넥터 케이블을 해제합니다.



메인보드 뺀 사진이예요 독커넥터가 메인보드 안 쪽에 붙어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딱 되시죠?


이후 스크린 테스트하고, 재조립 하시면 되는데요


시중에는 스크린만 판매하는 경우가 있고, 스크린과 프레임이 붙어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어요


스크린만 판매하는 경우라면 저 윗 사진에서 힛건등을 쏴서 앞에 스크린을 떼신 후 조립하시면 되고요, 스크린과 프레임이 붙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신 경우라면 반대로 위 사진에서 옮길 수 있는 것들은 새로 산 프레임에 옮겨서(배터리도 포함) 조립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하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 s6부터 현재 갤럭시 s8까지 수리 방식이 거의 비슷해서 이거 하나만 고칠줄 알면 나머지도 큰 무리 없이 수리 가능하실겁니다.


스크린 구매는 인터넷을 통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데요 시간 걸리는 게 큰 문제가 안된다면 알리익스프레스가 제일 저렴할거예요


[알리익스프레스 링크]


모두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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