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분해 방법, 스크린 수리

LG G6를 분해할 일이 있어서 진행 해 봤습니다. 갤럭시 최근 버전과 비슷한 방식이고, 구조가 단순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수리하실 수 있어요. 다만, 뒷 유리를 우선 열어야 해서 깨질 우려가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필요한 툴

* 십자 드라이버

기본적으로 필요한 드라이버예요. 일자는 필요 없고, 십자만 있으면 됩니다.

* 메탈 스푼저

스크린을 뗄 때 필요한 툴입니다. 필수 툴이예요. 위의 사진처럼이 아닌, 얇고 힘을 받을 수 있는 툴이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

* 힛건(드라이어)

뒷 판을 떼거나 스크린을 뗄 때 필요합니다. 힛건이 없으면 헤어 드라이어로도 대처할 수 있어요

수리 방법

폰을 끄신 후, 심카드 트레이를 뺍니다.

이후 뒷판을 메탈 스푼저를 이용해서 떼야 하는데요. 그냥 떼면 깨지니까 힛건을 통해 뜨겁게 달궈주신 후 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뒷판이 깨져요 제가 연 폰은 뒤가 이미 깨져 있었어요 ㅠㅠ

뒷판을 떼면 아래 사진과 같은 구조입니다. 뒤에 지문인식 버튼이 있지만, 케이블 연결 방식이 아니라서 뒷판을 떼면서 망가뜨릴 확률은 거의 없어보여요.

이후 눈에 보이는 볼트들을 다 제거합니다.

상판을 제거 한 이후 내부 사진입니다. 전체 틀은 단순하게 되어 있죠?

하판을 뗀 후 사진입니다. 스크린 케이블들은 하단에 연결 되어 있어요.

요건 메인보드예요. 넥서스 시리즈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충전단자가 메인보드에 붙어 있지 않고 케이블 방식이라 충전단자 망가졌을 때 수리하기 수월할 거 같네요

듀얼 카메라 부분입니다.

뒷 판을 안 깨고 열어야 한다는 부담 빼고는 크게 어렵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어요

스크린 구매는 인터넷을 통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데요 시간 걸리는 게 큰 문제가 안된다면 알리익스프레스가 제일 저렴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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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