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 스크린 교체 주의사항과 xs max, xs, x 스크린 비교

급하게 아이폰 xs를 수리하게 될 일이 생겨서 영상은 찍지 못하고 사진만 쭉 찍어봤어요.

아이폰 x를 고친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xs도 거의 같은 유형이라서 전혀 문제 없이 수리 가능하실겁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폰 xs max, xs, x 스크린 뒷부분입니다.

xs와 x는 거의 같은 모양이죠?

이건 x 스크린 하단 부분

이건 xs 스크린 하단 부분

거의 비슷하게 생겼어요. 시간 여유만 있었다면 xs에 x 스크린을 한번 껴보는 테스트도 해 볼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영상이 아니라 간단하게 수리 방법을 설명 해 보겠습니다. 

아이폰 7,8,x와 마찬가지로 하단 별볼트 2개를 뺀 후, 옆으로 여는 방식입니다. 아이폰x와는 거의 같은 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일한 방식입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x의 경우 배터리가 2개로 되어 있었는데, xs의 경우 직사각형은 아니지만, 1개 모양으로 되어 있네요

이렇게 쉴드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도 x와 동일

쉴드를 연 이후, 프론트 케이블, 디지타이저 케이블, LCD 케이블을 떼시면 스크린 분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 전에 배터리부터 떼 놔야겠죠?

스크린을 떼고, 배터리를 뗀 사진입니다.

아이폰 x와 이 부분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볼트 3개를 떼야 하는데, 볼트 하나는 검정 테잎에 숨어져 있으니 확인 후 떼 주세요.

이렇게 숨어져 있습니다.

이후 프론트 케이블을 떼시면 되는데, x의 경우 이어스피커랑 케이블이 따로 분리 되었지만, xs의 경우 같이 붙어 있습니다.

이게 x와 xs의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붙어 있어요. 어렵진 않지만, x 고치는 습관에 이어스피커 플라스틱을 따로 떼려다가 케이블을 찢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플라스틱을 떼서 새 스크린에 연결 해 주시면 됩니다.

사실 아이폰 x 시리즈는 아이폰8과 7에 비해 더 쉽게 고칠 수 있는 편이예요. 나중에 영상을 찍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