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이 이어잭이 없는 형식으로 나온 이후로
블루투스에 대한 관심이 기존에 비해 훨씬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저는 블루투스 2.0때부터 줄기차게 이를 사용 해 왔지만,
아직도 블루투스에 대해 잘 모르거나, 각 버전의 차이점을
모르는 분들이 있어서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블루투스는 1.0부터 시작 |
블루투스는 쉽게 말해 무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기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피커와 이어폰(헤드폰)을 들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블루투스 1.0과 2.0은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버전인 3.0부터 간단하게나마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루투스 3.0
3.0의 경우 기존 버전(2.1)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력 소모도 줄긴 했지만, 3.0의 가장 큰 특징은 속도 향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블루투스 4.0
4.0의 가장 큰 특징은 3.0에 비해 고속전송이 가능해진것 뿐만이 아니라
전력을 비약적으로 줄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 버전 대비 한 가지 특징을 나열하라고 한다면
저전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단지 블루투스 4.0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존 버전(3.0)에 비해 배터리 수명이 훨씬 더 오래간다는 의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블루투스 4.1
4.1의 경우 2013년부터 시작된 버전이고요 소소한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LTE 공존성을 높이고,
가장 큰 특징은 거리가 멀거나 간섭이 생겨서 잠깐 블루투스가
끊어졌을 때, 자동으로 다시 연결이 가능하도록 된 버전입니다.
사물 인터넷을 위한 ipv6가 최초로 적용된 버전이기도 합니다.
* 블루투스 4.2
4.2는 사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버전이긴 합니다.
사물 인터넷(IoT)에 대한 대응이 더욱 강력해 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와 보안관련이 많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버전은 기기 연결 하향 평준화 됩니다 |
블루투스가 4.2이라 하더라도 연결하는 스마트폰이 4.0이라면
4.0만큼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연결하는 각 기기의
블루투스 버전이 다를 경우 낮은 버전을 기준으로 연결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최신 스마트폰들은 블루투스 4.2가 대부분이며, 매우 오래된 스마트기기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블루투스 4.1 이상이기 때문에 이어폰이나 스피커의 버전만
잘 살펴본다면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삼성 s8이 출시되면서 블투 5.0도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블투 5.0이 추가된 설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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